송형노
Song HyeongNo
Painter  /  Korea 


차갑고 인공적인 석벽, 그와 대조되는 귀여운 동물들이 있는 그림 속 세상은 현실인듯 아닌듯 기묘한 느낌이 듭니다. 그 안에 담긴 상상력과 다양한 감정들은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송형노 작가는 돼지띠인 자신의 딸을 상징하는 '올리비아' 와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꿈,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송형노


1974.7.7 출생  2000년 동아대학교 회화과 졸업 2003년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 졸업


초현실과 극사실을 넘나드는 송형노의 작품은 깔끔하고 깨끗한 붓질의 극사실적 표현으로 나의 꿈 나의 가족 현대를 살아가는 상황과 현실을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다.
작가노트 : 나의 그림은 정물화도 풍경화도 아니다. Setting된 Scene이라고 할까? 초현실 성향에 가깝다고 볼수 있지만 초현실 작가들의 작품처럼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오버랩되거나 편집된 이미지 같은 환상의 장면을 연출하지는 않는다. Trademark라고 할 수 있는 화면구성과 인공적인 석벽 그리고 등장하는 동식물 인형 사진 사물등은 현대인의 아니 나의 상황 꿈 나의 은유로 대치된다. 

The Fruits4 

과일(석류&모과)





Inte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