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Painter  /  France  /  1928~1999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피카소의 대항마로 불렸던 베르나르 뷔페는 20세의 나이에 비평가 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화단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1958년, 뉴욕 타임즈의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 5인"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으며, 프랑스가 배출한 20세기 최고이자 마지막 구상 회화작가입니다. 백, 흑, 회색의 침침한 배경에다 까칠까칠한 깡마른 인물을 등장시켜, 수직선과 수평선의 금욕적 구도에 의해 대전 후의 불안을 표현했습니다. 1949년부터 10년간 세계 여러 곳에서 50회 이상의 개인전과 전람회를 열었습니다.